가인전목단(佳人剪牧丹)은 한국의 궁중무용이다. 조선 순조시 효명세자 익종이 지은 춤이다. 꽃을 꽂은 항아리(花樽)를 가운데 두고 8명의 무원(舞員)이 금봉관을 쓰고 색의(色衣)를 입고 모란을 꺾으며 춤추는 화기애애한 춤이다. 무용음악은 삼현환입(三絃還入-咸寧之曲)과 타령이다.
가인전목단은 1828년 무자진작의궤에 처음 기록되었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