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계 연동 카메라
거리계연동카메라(영어: rangefinder camera) 또는 레인지파인더 카메라, RF 카메라는 거리계(range finder)와 카메라의 초점기구를 연동시킨 카메라로, 거리계를 움직임에 따라 초점 검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카메라이다.
역사
1916년에 레인자파인더 카메라가 개발되었으며, 1930년대와 1970년 사이, 일안 반사식 카메라가 등장하기 전까진 대세인 카메라였다. 잘 알려진 레인지파인더 카메라는 35mm에, 포컬플레인 셔터와 더불어 교환 가능한 렌즈를 사용하였다. 이 분류안에는 에른스트 라이츠 베츨라어의 오스카 바르낙이 개발한 라이카 스크류마운트 (보통 M39로 알려졌다) 카메라가 있으며, 이 카메라의 경우 여러 불법카피와 더불어 변종이 존재한다. 또한 칼 자이스의 카메라 회사였던 자이스 이콘(Zeiss IKon)에서 개발하여 2차 세계대전 이후에 소련과 독일에서 개발된 Contax / 키이우 시리즈와 더불어, 라이카-M 시리즈가 있다.
장점
레인지 파인더 카메라의 장단점은 일안 반사식 카메라와 대비되는 면이 있다. 일단, SLR의 미러 박스를 제외하고도 크기를 줄일수 있다. 또한, 거울의 움직임에 생기는 미러 쇼크가 없기에 흔들림이 적기도 하다. 또한 거울의 움직임이 없기에 흔들림이 적으며, 블랙아웃 현상이 없어 주변 상황을 보면서 상황에 대처하면서 찍을수 있다.
단점
촬영자가 파인더로 보는 것과 렌즈에 들어가는 빛이 다르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시차가 생긴다. 이 시차를 페럴랙스(parallax)라고 하며 피사체에 접근하면 할수록 더욱 심해진다. 그런 이유로 뷰파인더 상에서 심도를 확인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또한, 기본 레인지파인더의 초점거리와 다른 렌즈를 쓰고 싶다면 전용 뷰파인더가 필요하며, 150mm 이상의 망원렌즈는 초점 맞추기가 불가능한 단점이 있다.
디지털 거리계연동카메라
디지털 거리계연동카메라는 필름대신 디지털 이미지 센서를 사용한다. 다음은 센서 크기에 따른 분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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엡손 R-D1
같이 보기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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