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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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 사람이나 영장류 몸의 한 부분이다. 다섯개의 손가락과 손톱, 손금, 더 작게는 지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인간은 두 손을 가지고 있다. 손은 물건을 집거나 던질 때 사용된다. 손으로 도구를 사용하기도 하는데 이렇게 하면 여러 가지 생활에 편리를 가져오게 된다.
등뼈동물의 앞다리 맨 끝 부분인 손은 손목, 손바닥, 손가락을 이루고 있다. 특히 젖먹이 동물에서 이러한 특징을 손쉽게 찾아 볼 수 있다. 원숭이와 같이 나무에 오르는 동물은 손가락이 길고, 손가락 끝 부분을 보호하는 손톱을 볼 수 있다. 고래, 바다사자의 손은 땅 위의 젖먹이 동물과 같지만 퇴화하여 물고기의 지느러미와 비슷한 다리인 기각(鰭脚)을 가지고 있다. 포유류의 앞발에 해당된다.
손의 구조
손은 다음과 같은 구조를 가진다.[1]
- 뼈: 손의 형태와 안정성을 제공하는 딱딱한 조직이다.
- 수지골: 손가락 뼈를 가리킨다.
- 중수골: 손 뼈를 가리킨다.
- 수근골: 손목 뼈를 가리킨다.
- 관절: 뼈들이 만나는 곳으로, 운동을 가능하게 만들어 준다.
- 인대: 뼈와 뼈를 이어 주고 관절을 안정시키는 부드러운 조직이다.
- 근육: 손이 움직이도록 수축과 이완을 되풀이하는 부드러운 조직이다.
- 활액막: 관절 안쪽에 액체를 만들어 움직임을 원활하게 한다.
- 수장판: 관절을 안정시키고 손가락이 뒤로 접히는 것을 막아 주는 딱딱한 조직이다.
- 건: 근육과 뼈를 이어 주는 선 모양의 부드러운 조직이다.
- 건 덮개: 액체로 채워진 관으로 건을 둘러싸며 건을 보호한다.
- 혈관: 손에 피를 운반한다.
- 수장 근막: 손바닥을 안정시키는 단단하고도 부드러운 조직층이다.
- 신경: 신호를 주고 받으며 감각을 느끼고 움직임을 조절한다.
뼈대
사람의 손뼈는 크게 보아 다음과 같이 구분할 수 있다.[2]
- 손목뼈: 8개의 작은 뼈들이 두 줄로 늘어서 있다.
- 손허리뼈: 원래 발의 잘록하게 들어간 부분을 발허리라고 부르는데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손에는 허리가 없지만 발허리뼈에 대응하는 뼈들을 손허리뼈라고 한다.
- 손가락뼈: 영장류의 손에는 모두 다섯 개의 손가락이 있으며 굵고 짧은 한 개의 엄지와 가늘고 긴 네 개의 손가락으로 이루어져 있다. 엄지를 제외한 네 손가락의 뼈들은 세 부분으로 나뉘는데, 아래쪽부터 첫마디뼈, 중간마디뼈, 끝마디뼈라고 부른다. 엄지에는 중간마디뼈가 없다.
손뼈
- 손뼈 54개
참고 문헌
- <손의 비밀> 출판사: 정한책방 출간일 : 2015.10.15 ISBN 979-11-954650-0-2
같이 보기
- 손금 보기 (수상술)
- 손발톱
- 거스러미
- 피문학
각주
외부 링크
- 위키미디어 공용에 손 관련 미디어 분류가 있습니다.
- 위키낱말사전에 손 관련 글이 있습니다.
- 인류의 원초적 비밀, 손 안에 있다._시사저널[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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