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원
송기원(宋基元, 1947년 ~ )은 대한민국의 시인이며 소설가이다. 본관은 여산(礪山)이며, 출생지는 전남 보성이다.
생애
1968년 서라벌예술대학 문예창작학과에 입학하였으며, 1972년 서라벌예술대학이 중앙대학교에 인수됨에 따라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학사 학위하였다. 1967년 《전남일보》 신춘문예에 시 〈불면의 밤에〉가 당선되어 등단하였고, 1974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회복기의 노래〉, 《중앙일보》에 소설 〈경외성서〉가 당선되었다.
작품
작품집에 《월행(月行)》,《다시 월문리에서》가 있고, 시집 《그대 언 살이 터져 시(詩)가 빛날 때》등이 있다. 1983년 제2회 신동엽창작기금을 수상하여 1990년 <마음속 붉은 꽃잎>을 냈으며, 1993년 《아름다운 얼굴》로 동인문학상을 수상하였고, 대산문학상과 김동리문학상 등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