칡가루

갈분

칡가루 또는 갈분(葛粉)은 뿌리를 짓찧어 물에 담근 뒤 가라앉은 앙금을 말려 만든 녹말가루이다.[1][2]

쓰임새

한국 요리

한국 요리에서는 칡가루로 이나 응이를 쑤기도 하고, 녹두 가루를 섞어 반죽해 국수를 만들거나 을 빚기도 한다. 다식주전부리를 만들거나 전통차를 끓이기도 한다.

  • 갈분죽: 갈분과 멥쌀가루를 넣고 쑨 이다.
  • 갈분응이: 갈분을 묽게 쑤어, 생강을 타 만든 응이이다.
  • 갈분국수: 갈분에 녹두가루를 섞어 반죽해 만드는 국수이다.
  • 갈분개떡: 갈분에 녹두가루를 섞어 반죽해 찌는 개떡이다.
  • 갈분다식: 갈분에 생강즙과 꿀을 넣어 만든 다식이다.
  • 갈분차: 갈분에 물과 설탕을 넣고 갠 것에 물을 타 만드는 전통차이다.

일본 요리

각주

  1. “칡가루”. 《표준국어대사전》. 국립국어원. 2020년 9월 13일에 확인함. 
  2. “갈분”. 《표준국어대사전》. 국립국어원. 2020년 9월 13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