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랑크-아인슈타인 관계식

플랑크-아인슈타인 관계식(Planck-Einstein relation)[1][2][3] 또는 플랑크의 에너지-주파수 관계식(Planck's energy-frequency relation)은[4] 양자역학의 기본적인 공식 중 하나로, 광자에너지 가 그 진동수 에 비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때 비례상수 플랑크 상수라 한다. 같은 관계를 광자의 각진동수 를 써서 나타낼 수도 있다.

이때 이다. 플랑크-아인슈타인 관계식은 빛의 양자적 성질을 설명해 주며, 광전 효과흑체 복사와 같은 현상을 이해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분광 형태

전자기파로서의 빛은 분광적인 물리량을 이용해 특정지어질 수 있다. 여기서 분광적인 물리량은 진동수 , 파장 , 파수 (또는 이에 대응하는 각물리량인 각진동수 , 각파장 , 각파수 )와 같은 것을 말한다.

이러한 요소들은 다음과 같은 관계를 갖고 있다.

이에 따른 플랑크 관계식의 ‘표준 형태’는 다음과 같다.

‘각 형태’는 다음과 같다.

이때 빛의 속도를 나타낸다.

드 브로이 관계식

드 브로이 관계식[5][6][7] 또는 드 브로이 운동량-파장 관계식은[4] 플랑크 관계식을 일반화하여 물질파에 적용한 형태이다. 이 식은 다음과 같다.

또는

이를 벡터 형태로 바꾸면 다음과 같다.

이때 는 운동량 벡터, 는 각파동 벡터이다.

같이 보기

각주

  1. French & Taylor (1978), pp. 24, 55.
  2. Cohen-Tannoudji, Diu & Laloë (1973/1977), pp. 10–11.
  3. Kalckar 1985, p. 39.
  4. Schwinger (2001), p. 203.
  5. Weinberg (1995), p. 3.
  6. Messiah (1958/1961), p. 14.
  7. Cohen-Tannoudji, Diu & Laloë (1973/1977), p. 27.

참고 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