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장원
홍장원(1964년~)은 대한민국의 정무직공무원으로, 2023년부터 2024년까지 국가정보원 제1차장으로 재직하였다.
육군사관학교 43기 졸업생으로, 군 복무 시절에는 제707특수임무대대에서 중대장으로 근무하며 대테러 작전 전문가로 활동했다. 예비역 육군 소령으로 전역했다.[1]
국가안전기획부에 입부한 이후로 정보기관에 근무했으며, 주로 해외 첩보 수집과 공작 부서에서 근무했다. 이후 국가정보원장 비서실장, 국가정보원장 대북특보를 맡았다.[2]
2023년 11월 국가정보원장과 1차장, 2차장이 전부 경질되고 난 후 국가정보원 1차장으로 임명되었다.
2024년 계엄령
2024년 대한민국 비상계엄 사태 때 당시 윤석열 대통령이 자신에게 국군방첩사령부를 도와 "이번 기회에 잡아들여 싹 정리"하라고 명령했으며,[3] 윤 대통령과의 전화 뒤 여인형 방첩사령관에게 전화를 걸어 지시 사항을 전달하자 여 사령관은 이재명, 조국, 한동훈 등의 정치인 명단을 불러주며 위치 추적을 요청했다고 증언했다.[4]
각주
- ↑ 구교운 (2023년 11월 27일). “홍장원 국정원 1차장… 해외첩보·대테러 전문가 [프로필]”. 《뉴스1》. 2024년 12월 10일에 확인함.
- ↑ 정아란; 하채림 (2023년 11월 27일). “국정원장에 기강확립·방첩강화 주안점…'외부인사' 관측도(종합)”. 《연합뉴스》. 2024년 12월 10일에 확인함.
- ↑ 심우삼 (2024년 12월 6일). “국정원 1차장 “윤 ‘잡아들여 싹 정리’ 지시…이재명·한동훈·우원식 등””. 《한겨레》. 2024년 12월 9일에 확인함.
- ↑ 조재영 (2024년 12월 7일). “김어준·전 대법원장까지‥"미친놈이구나 싶었다"”. 《MBC 뉴스》. 2024년 12월 9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