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7월 8일 인도네시아에서 대통령 선거가 치러졌다. 2004년 이후 두 번째로 치러지는 직선제 형식의 대선이며, 2008년 개정된 선거법에 따라 총선득표 25% 이상 및 20% 이상의 원내의석을 점유한 정당(또는 연합)만 출마할 수 있게 되었다. 총선에서 여당인 민주당만이 유일한 조건을 충족시켰으며, 이에 기타 정당들은 연합했다. 총 3명의 후보가 출마했으며, 투표 결과, 민주당의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후보 겸 대통령이 60.8%를 득표해 재선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