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호 전차 판터

5호 전차 판터
위장색이 칠해진 판터 사진
종류중형전차
개발국가나치 독일 나치 독일
개발사MAN AG
배치년도1943년 ~ 1945년
역사
개발년도1943년
생산기간1943년 ~ 1945년
사용국가나치 독일의 기 나치 독일
사용된 전쟁제2차 세계 대전
개량형야크트판터
생산 대수대략 6000여대
일반 제원
승무원5명 (전차장, 포수, 무전수, 장전수, 조종수)
길이6.87 m, 8.66 m(주포 포함)
높이2.99m
3.42m
중량44.8t
공격력
주무장7.5cm KwK 42 L/70
주포개발사크루프(Krupp)
사용 포탄APCBC-HE, HE, APCR
사통 장비수동 조준
유효사거리600~900
장전 방식수동
부무장7.92 mm MG 34
탄약수7.5cm KwK 42 L/70 30발 MG 34 5,100발
기동력
엔진V-12 마이바흐 HL 230 P30 700 PS
마력700마력
출력/중량10 PS/t
노상 속도18km/h (초기형),20km(후기형)
야지 속도30~40KM
기동 가능 거리200 km
장애물 통과가능
방어력
전면 장갑80mm 55도 경사
측면 장갑40mm
방어 수단균질압연장갑
전자전불가능

171번 특수목적차량 5호 전차 판터(독일어: PanzerKampfwagen Ⅴ Panther[1], Sd.kfz.171)는 제2차 세계 대전에서 나치 독일군이 사용한 중형전차이다. 1941년 6월에 발발한 독소전쟁에서 독일 기갑부대에 큰 충격을 준 소비에트 연방T-34에 대항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T-34의 가장 특징적인 경사장갑을 채택한 독일의 첫 번째 전차이고, 판터 이후 경사장갑은 야크트 판터, 티거 2, 야크트 티거, 헷쳐, 야크트판저등 거의 모든 기갑차량에도 채택된다. 1943년 중반 쿠르스크 공방전에 투입시키기 위하여 히틀러가 시타델 작전 자체를 연기시킬만큼 기대를 받았으나, 기계적인 문제가 해결되기 전에 투입되어 오히려 소련군에게 자극을 주어 T-34/85, IS-2 등의 전차를 개발하는 계기를 만들게 된다. 그 후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날 때까지 티거 전차와 함께 독일 기갑부대의 주력으로 활약하였다.

역사

1942년 5월 12일 MAN AG사(社)에서 개발한 VK. 30.02(M)가 5호 전차 판터 D형으로 선정되고 9월 프로토 타입이 승인을 받고 즉각 양산이 시작되었다. 1943년 9월까지 842대가 생산된 D형은 1943년 7월 쿠르스크 전투에 처음 투입되었지만 기계고장이 잦았기 때문에 실전평가가 나빴다. 판터의 첫 실전인 쿠르스크 대전차전때 판터 200대를 기차로 운송중 2대가 화재로 파손됐고 14대가 기계적 결함이있어 184대만 쿠르스크에 도착했다.그리고 쿠르스크 대전차전 동안 16대의 판터가 기계적 결함으로 손실되었다.또 1943년 9까지 동부전선에 투입된 판터수가 841대였다. 동부전선에 투입된 판터중 1943년 12월말까지 642대가 격파돠고 137대가 수리를 받아야하는상태가되고 전선에 남은 판터는 고작 80대였다.하지만 이후 D/A형 A형, G형, F형 등의 개량형이 개발되면서 해결된다.판터의 방어력은 T- 34전차의 포탄을 막기 충분했다.쿠르스크 대전차전때 7대의 판터가 T- 34전차 70대중 28대를 격파한 일화가있다.

판터 D형의 엔진과 포탑,치머리트 처리,단안식 조준경장착,그리고 레터박스 전면총가를 볼마운트 전면총가로 개선한 A형은 350대가 생산되어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날 때까지 독일 기갑부대의 주력전차로 활약하였다. 판터 2는 방어력 강화와 생산성 향상을 꾀한 전차로 1대만이 제작되고 설계가 G형(생산을 늘리기위한 설계)으로 계승되었으며 판터 시리즈의 마지막 개량형인 F형은 1대도 완성되지 못하였다. 파생형으로는 판터의 차체에 8.8cm KwK PAK43 L/71 주포를 탑재한 야크트판터와 구난전차인 베르게판터(Berge panther),15cm돌격포 슈트름판터(설계만)가 존재한다.

판터를 설계하고 생산한 만 (MAN)사는 Vk 16.02 레오파르트 정찰용경전차를 설계하고 만든것으로도 유명하다.하지만 히틀러의 방해로 레오파르트 경전차는 1943년 프로토타입이 만들어지기도전에 생산이 중단된다.

전후 프랑스가 소량의 판터를 개수하여 1950년대까지 운용하였었다.

성능

5976대 생산된 판터 시리즈는 70구경장 75mm 전차포 KwK42 1문과, MG 34 2정으로 무장하고, 포탄 40발과 기관총탄 5,100발을 장비하였다. 75mm포는 야크트판터의 88mm 포 보다 작은 구경이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포의 구경이 작았기에 반동이 적어 명중률이 높아졌다. 80mm의 전면장갑은 티거의 장갑보다 얇았으나 수직으로부터 55도의 경사장갑의 채택으로 티거 전차이상의 방호력을 갖게 되었다. 하지만 측후면 방어력은 40-45mm로 상대적으로 얇았던 뿐만아니라 경사가 피탄각도에 비해 급하지 않아서 상대적으로 부실한 편이었지만, 티거와 같은 중(重)전차가 아니라, 4호전차의 뒤를 물려받는 중(中)급 전차였고, 4호전차의 수직 30mm 측면장갑에 비교하면 적당한 수준이었다.

판터의 가장 큰 문제는 종감속기의 잦은 파손이었다. 45톤으로서 티거의 56톤에 비해서는 비교적 가벼운 편이었으나 종감속기가 파손되는 경향이 잦았다. 원래 계획은 잘 파손되지 않는 헬리컬형 기어를 채용할 계획이었으나 생산에 걸리는 기간을 단축시기키 위하여 스퍼형 기어가 채택되었다.

각주

  1. 1944년 2월 27일 이후부터는 히틀러의 명령으로 이름에서 'V'가 빠지게 된다

같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