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 After Sin》은 1977년 4월 8일 컬럼비아 레코드가 발매한 영국의 헤비 메탈 밴드 주다스 프리스트의 세 번째 스튜디오 음반이다. 딥 퍼플의 베이시스트 로저 글로버가 프로듀싱한 이 음반은 밴드의 메이저 레이블 데뷔작이자, 레이블을 위한 첫 음반이며, 녹음 세션을 위해 오리지널 드러머 앨런 무어를 대신한 스튜디오 뮤지션인 드러머 사이먼 필립스가 참여한 유일한 음반이다.
배경
주다스 프리스트는 그들의 첫 두 장의 음반을 작은 걸 레이블에 발표한 후 그들의 음반 회사로부터의 재정적 지원의 부족이라고 보는 것에 불만을 품게 되었다.[4] 그들의 전 음반인 《Sad Wings of Destiny》는 CBS 레코드의 주목을 받았으며, 신임 매니저 데이비드 헤밍스의 도움으로 CBS와 계약을 맺고 후속 음반에 6만 파운드의 예산을 지원받았는데[4], 이는 《Sad Wings of Destiny》 음반의 가사에서 "sin after sin"이라는 타이틀 문구를 〈Genocide〉라는 곡으로 끌어내는 것이었다.[5] CBS로 이적하기 위해서는 걸과의 계약을 파기해야 했고, 법적 분쟁이 해결되자 밴드는 처음 두 장의 음반에 대한 권리와 모든 관련 음반을 걸에게 몰수당했다.[4]